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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업체들은 무료 리딩방 운용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수익이 보장되는 종목을 자세히 알려준다”며 별도의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리딩방 가입을 유도한다.

전문가는 스슬 한계가 왔는지, 이렇게 말했다. '관리하는 체험방이 너무 많다 보니, 방 운영방식에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우린 추천주 하나로 '몰빵'하려 합니다. 결국 전문가는 미친것이다.

주식 초보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를 추천하는 이른바 '주식 리딩방'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말 궁금한 게, 자꾸 매수가 써서 올리라 하고, 매수했다면 종목명 입력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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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조종 행위도 버젓이 이뤄진다. 업체가 미리 저가에 매입해 놓은 특정 코인을 추천해 시세를 올리는 식이다. 소수 유료 회원에게 먼저 특정 코인의 매수를 권유한 뒤 이후 무료방에 알리는 업체도 있다.

감사합니다. 인증 캡처. 무료방에서 그걸 계속 보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죠. 그러다가 유료방에 가입하라고 안내하면 그래 이방은 좀 다를 거야 하고 돈을 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무료방보다 더 못한 거 같아요. 잡은 고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고기 잡는 걸 중요시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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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심하다는 말은 수익을 볼 가능성만큼이나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다는 뜻이고, 높은 변동성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에게는 결과적으로 한때 돈을 벌었던 캡처 화면과 빚만 남을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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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변동성에 어떻게 대응할지, 최악의 상황에서 하방(下方)으로 얼마나 열려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종목의 하방이 닫혀있다고 생각하면 투자를 집행한다.

닫기 기자가 리딩방 직접 들어가보니..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노린 ‘리딩방’도 증가하고 있다. 리딩방은 수십에서 수백 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로 투자자를 유혹한다.

주식 매수를 추천하면서 매수 자금이 부족하면 회원들에게만 특별히 저금리로 대출 해주겠다고 권유하거나 계좌를 직접 운용해준다고 하는 것들은 모두 유사투자자문업자가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불법 행위이기도 하지만 금융회사도 아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재미없는 투자를 왜 하냐고 다시 묻는다면, 역시 투자가 전쟁터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살아 남기만 해도 리딩방실체 영웅이 되는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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